전원학교 2012년까지 300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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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환경과 e러닝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을 실시하는 농산어촌 전원학교 수가 현재 110곳에서 2012년까지 300곳으로 세 배 가까이 늘어난다. 전원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1인당 1개씩 태블릿PC를 지급하고 학급마다 전자칠판을 갖추는 등 e러닝 환경이 구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어촌 전원학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작년 7월 면소재지 초등학교 77곳과 중학교 33곳을 전원학교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2012년까지 면 지역에 있고 학생 수가 61~200명인 학교 190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133곳,중학교(초 · 중 통합운영학교 포함)는 57곳이 추가 지정된다. 현재 도 지역 면 소재 초 · 중학교 중 학생 수가 61~200명인 학교는 1083곳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전원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10억~20억원이 지원된다. 교과부는 농산어촌 지역 고등학교 150곳을 기숙형 고교로 육성키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어촌 전원학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작년 7월 면소재지 초등학교 77곳과 중학교 33곳을 전원학교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2012년까지 면 지역에 있고 학생 수가 61~200명인 학교 190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133곳,중학교(초 · 중 통합운영학교 포함)는 57곳이 추가 지정된다. 현재 도 지역 면 소재 초 · 중학교 중 학생 수가 61~200명인 학교는 1083곳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전원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10억~20억원이 지원된다. 교과부는 농산어촌 지역 고등학교 150곳을 기숙형 고교로 육성키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