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자신이 리메이크해 부른 노래가 프랑스에서 '대박' 난 사연을 소개했다.

조혜련은 11일 방송된 경인방송 '조원석의 달려라디오'(연출 김종성)에 출연해 "얼마 전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의 음반 '원투빌롱' 5번 트랙에 담긴 '숑크숑크송'을 신봉선, 정주리와 함께 불렀다"며 "이게 재밌다는 반응이 있어서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 숑크숑크송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렸더니 프랑스 쪽에서 대박이 났다"며 "프랑스 TV에도 뮤직비디오가 소개됐다"고 말했다.

조혜련이 부른 '숑크숑크송'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프랑스 남성듀오 Debut De Soiree의 `Nuit De Folie`를 바탕으로 한 노래. 조혜련이 귀에 들리는 대로 발음해 코믹하게 부른 노래다.

이 같은 숑크숑크송은 프랑스어로 소개돼 유튜브에 올려졌고, 1주일 만에 1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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