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형 김준호 中쇼케이스 인기 후끈‥한시간만에 티켓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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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김준호의 인기가 벌써 부터 뜨겁다.
11일 김준호 측은 "28일 북경 조양 체육관에서 펼쳐치는 김준호의 쇼케이스 티켓이 오픈 시작 한 시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ZUNO'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김준호는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후 별다른 활동과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의 입소문만으로 티켓이 모두 매진 된 것이다.
소속사 측은 "공연 공지를 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 했고 이미 현지 팬클럽이 생겨 쇼케이스 공지를 띄우자 마자 전석이 매진 될 정도로 김준호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전했다.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질 쇼케이스에서 김준호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춤과 노래실력을 모두 발휘 할 예정이며, 이번 싱글에 수록된 '팡카이워'(날 놓아줘)와 '워아이니'(사랑해) 뮤직비디오가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김준호가 중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를 위해 밤을 새면서 안무를 연습한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그는 28일 중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첫 번째 싱글앨범은 곡들은 오는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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