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올해 턴어라운드 전망-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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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평산에 대해 풍력 발전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큰폭의 이익개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서희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로 설비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축되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위축됐던 풍력 발전시장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업황이 회복기에 들어서면 평산의 해외법인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다른 대표 단조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평산이 받고 있던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바로 2008년 4월 인수한 독일 'Jahnel-Kestermann Getriebewerke(Jake)'와 2008년 가동을 시작한 평산준공(대련)유한공사가 풍력 발전 시장의 업황 저조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업황 회복기에는 대련 법인과 Jake 해외법인은 다른 국내 풍력 단조 업체들이 가지지 못한 평산 만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서희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로 설비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위축되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위축됐던 풍력 발전시장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업황이 회복기에 들어서면 평산의 해외법인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다른 대표 단조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평산이 받고 있던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바로 2008년 4월 인수한 독일 'Jahnel-Kestermann Getriebewerke(Jake)'와 2008년 가동을 시작한 평산준공(대련)유한공사가 풍력 발전 시장의 업황 저조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업황 회복기에는 대련 법인과 Jake 해외법인은 다른 국내 풍력 단조 업체들이 가지지 못한 평산 만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