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2.21% 오른 3만465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최근 5년내 최저 수준인 14.5배까지 하락,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력사업인 환경가전사업 부문의 이익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주가 하락 원인인 국내 화장품사업 진출은 낮은 투자 부담으로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회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