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박은지 '엉덩이 패드' 논란 일단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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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외주 화이트 미디어)에서 엉덩이 패드 아이템을 전달하면서 박은지 기상캐스터의 뒤태를 자료로 내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방송중 "일기예보 중에도 뒤태가 달라진 경우도 있었다"며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게 하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일기예보 방송화면이 보여진 것이다.
박은지 캐스터는 '몸매보정을 위해 엉덩이 패드까지 사용하는 기상캐스터로 소개가 된 것'이 억울하다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10일 새벽 심경을 남겼다.
박은지 캐스터는 "저는 그런 용품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그런 도구의 존재가 그저 신기할 뿐이다. 트렌드에 따라 그 부위가 누군가에겐 장점이 되겠지만 저에겐 오히려 그 반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6년째 MBC에서 일기예보를 전하며 '얼짱 캐스터'로 불려온 박은지 캐스터는 "이미지에 누가될까 예능에도 출연한 적이 없다"면서 사전확인도 없이 자극적인 자료화면으로 자신의 모습이 사용된 점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관계자는 "방송에는 엉덩이 패드 사용을 했다 안했다로 나간 게 아니다"라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박은지 캐스터와 해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MBC 측은 10일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날짜의 방송영상에서 엉덩이 패드를 소개한 부분을 삭제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방송중 "일기예보 중에도 뒤태가 달라진 경우도 있었다"며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게 하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일기예보 방송화면이 보여진 것이다.
박은지 캐스터는 '몸매보정을 위해 엉덩이 패드까지 사용하는 기상캐스터로 소개가 된 것'이 억울하다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10일 새벽 심경을 남겼다.
박은지 캐스터는 "저는 그런 용품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그런 도구의 존재가 그저 신기할 뿐이다. 트렌드에 따라 그 부위가 누군가에겐 장점이 되겠지만 저에겐 오히려 그 반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6년째 MBC에서 일기예보를 전하며 '얼짱 캐스터'로 불려온 박은지 캐스터는 "이미지에 누가될까 예능에도 출연한 적이 없다"면서 사전확인도 없이 자극적인 자료화면으로 자신의 모습이 사용된 점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관계자는 "방송에는 엉덩이 패드 사용을 했다 안했다로 나간 게 아니다"라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박은지 캐스터와 해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MBC 측은 10일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날짜의 방송영상에서 엉덩이 패드를 소개한 부분을 삭제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