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中 물가상승에 기관 매물 ↑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따른 충격으로 하락반전한 뒤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10%) 떨어진 1660.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670선 위에서 상승 출발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오전 중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자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로 오름폭을 반납하고 장중 하락전환했다.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의 하락반전을 이끌었다. 기관이 637억원, 개인이 41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꾸준히 늘려나가며 83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전해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836억원, 비차익거래가 34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은 1178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은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는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은행,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증권 업종은 낙폭이 크다.
348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28개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8308만주, 거래대금은 2조692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10%) 떨어진 1660.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670선 위에서 상승 출발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오전 중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자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로 오름폭을 반납하고 장중 하락전환했다.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의 하락반전을 이끌었다. 기관이 637억원, 개인이 41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꾸준히 늘려나가며 83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전해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836억원, 비차익거래가 34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은 1178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은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는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은행,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증권 업종은 낙폭이 크다.
348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28개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8308만주, 거래대금은 2조692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