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엔시스는 11일 캐나다 태양광발전소 건립 부지의 임대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일엔시스 측은 캐나다 온트리오(Ontario)주 티컴쉬(Tecumseh)지역내의 53.5에이커(약 64만평) 부지에 대해 20년 이상 장기 임대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된 부지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유일엔시스는 앞으로 이 부지에 약 7MW(메가와트)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발전차액지원(FIT) 프로그램도 신청 중에 있어, 북미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유일엔시스는 전망하고 있다.

유일엔시스 관계자는 "캐나다의 태양광 발전차액지원제도가 작년 4분기부터 시행됐다"며 "이 제도의 시행으로 캐나다에서의 태양광사업 확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