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아버지가 게임회사 사장?" 소문 해명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 28세)가 세계에서 가장 귀한 와인으로 유명한 '로마네 꽁띠'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상위 1% 엄친딸'로 출연한 에이미는 애장품 공개시간에 와인 '로마네 꽁띠'를 소개했다.

'로마네 꽁띠'는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와인으로 전문가들조차도 보기 힘든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MC 이경실과 정선희는 시가 2천만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에이미는 자신에게는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이라며 가격을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입장을 내비췄다.

한편 에이미는 이날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한 모 게임회사 사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는 평범한 사업가라고 전했다. 특히 방송활동을 반대하는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이름을 에이미로 바꿔야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아버지는 마음을 열어 에이미의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11일 밤 12시.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