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하버드·존스홉킨스대 박사과정 동시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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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27)가 11일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장학생으로 동시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금나나는 2009년 9월부터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해왔으며 10일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질병 역학 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 박사과정에 동시 합격했다.
더불어 두 대학에서 5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등록금 면제는 물론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 “3개 중 어떤 선택을 할지는 시간을 두고 결정할 계획”이라며 “내달 15일까지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교수님들과 상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나나는 한국 최초 의대생 2002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해 5개월 만에 하버드대와 MIT대를 동시 합격, 하버드대를 우수학생으로 졸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