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 얼굴' 공개 가이드라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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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악범 얼굴 공개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공개 대상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05년 피의자 신원을 보호하는 직무규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유영철 강호순 등 흉악범의 얼굴을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 방침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