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 수급·가격 회복세…유망종목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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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강관업종에 대해 수급이 개선되고 있고 가격도 회복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련업체로는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강관은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가격도 3월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련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강관 내수는 2009년초에, 수출은 2009년 중반부터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 수출회복세는 주 수출시장인 북미지역의 석유와 가스개발사업이 회복된 데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강관 재고 감소와 중국산 제품의 반덤핑규제 등도 수요회복의 요인이다.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부진으로 수출보다는 회복세가 더디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건설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국내 강관업체는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3월부터 5~10% 내수가격의 할인을 축소했다. 수출가격도 국제 열연코일가격상승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으로 국내 강관가격은 포스코 열연코일 가격상승시 추가적인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강관업체인 휴스틸과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며 "상반기에 가격상승과 낮은 원재료투입으로 수익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강관은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가격도 3월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련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강관 내수는 2009년초에, 수출은 2009년 중반부터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 수출회복세는 주 수출시장인 북미지역의 석유와 가스개발사업이 회복된 데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강관 재고 감소와 중국산 제품의 반덤핑규제 등도 수요회복의 요인이다.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부진으로 수출보다는 회복세가 더디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건설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국내 강관업체는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3월부터 5~10% 내수가격의 할인을 축소했다. 수출가격도 국제 열연코일가격상승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으로 국내 강관가격은 포스코 열연코일 가격상승시 추가적인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강관업체인 휴스틸과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며 "상반기에 가격상승과 낮은 원재료투입으로 수익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