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이수진이 하루 스폰서 금액으로 500만원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는 충격 고백을 전했다.

이수진은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김구라 진실게임 토크쇼-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2'에 출연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방송 중 이수진은 레이싱모델의 충격적인 사생활과 애환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MC김구라의 '스폰서 제의도 있냐'는 다소 민감한 질문에 이수진은 "이메일 등을 통해 제의 받은 적이 있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그는 "'하루, 한달 혹은 일년에 얼마' 등으로 구체적인 기간과 액수를 언급하기도 한다"며 "하루 스폰서 금액으로 500만원을 제안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수진은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레이싱모델들은 쉽게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며 사람들의 곱지 않은 선입견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햇다.

한편, 이수진은 20살에 레이싱모델로 데뷔해 각종 모터쇼에 메인 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수진은 KBS '천하무적 야구단'의 치어 리더 이수정의 친언니기도 하다.

13일 밤 12시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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