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3월 셋째주 (3월15~19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8건 1조 1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3월8~12일) 발행계획인 22건 1조964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4건, 발행금액은 9546억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산업은행이 대표주관하는 동국제강 74회차 3500억원 등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 5건 7400억원, 금융채 2건 700억원, ABS(자산유종화증권) 1건 20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850억원, 차환자금 4400억원, 시설자금 850억원 등의 순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을 의식한 일시적 관망세로 보여진다"며 "발행금액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1조원 가량의 발행이 예정됐다"며 활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