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美 경제지표 주목…업종대표주 관심-민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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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7% 오른 1662.74에 장을 마쳤다. 기술적 저항선인 1630선을 뚫은 이후 지수가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늘지 못한 가운데 중국 긴축 우려와 미국 고용 및 주택시장 문제 등이 부담으로 남아있다. 이에 지수는 제한적인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고, 당분간 시장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중국 위안화 절상 이슈와 관련, 아시아 통화 강세 기대가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일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기조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은 여전히 외국인 중심의 수급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업종 대표주 위주의 투자를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음주에는 미국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소비자물가지수,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을 크지 않겠지만,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여파가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
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늘지 못한 가운데 중국 긴축 우려와 미국 고용 및 주택시장 문제 등이 부담으로 남아있다. 이에 지수는 제한적인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고, 당분간 시장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중국 위안화 절상 이슈와 관련, 아시아 통화 강세 기대가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일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기조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은 여전히 외국인 중심의 수급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업종 대표주 위주의 투자를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음주에는 미국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소비자물가지수,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을 크지 않겠지만,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여파가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