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여사, 법정스님 병원비 6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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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병원비 6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홍 여사는 ‘무소유’를 실천해 온 법정 스님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사비를 털어 병원비를 냈다.
독실한 원불교 신자인 홍 여사가 오래 전부터 법정 스님의 인품을 흠모해 왔다는 게 삼성 안팎의 전언이다.
홍 여사는 불교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그는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1월 선정한 ‘여성불자 108인’ 중 한 명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003년부터 2년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불자 108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13일 오전 11시 송광사에서 간결하게 치러진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1일 삼성에 따르면 홍 여사는 ‘무소유’를 실천해 온 법정 스님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사비를 털어 병원비를 냈다.
독실한 원불교 신자인 홍 여사가 오래 전부터 법정 스님의 인품을 흠모해 왔다는 게 삼성 안팎의 전언이다.
홍 여사는 불교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그는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1월 선정한 ‘여성불자 108인’ 중 한 명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003년부터 2년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불자 108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13일 오전 11시 송광사에서 간결하게 치러진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