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포미닛이 연기자 유인나와 새로운 걸그룹을 결성했다.

포미닛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특별 출연해 연습생 신분을 벗고 유인나와 본격 가수 데뷔에 나서는 그룹의 멤버들로 등장한다.

포미닛 멤버들과 유인나가 결성한 걸그룹의 이름은 '스키니(SKINI)'로 무대 위에서의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신인 그룹을 연기했다.

촬영이 끝난 후 포미닛은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지붕뚫고 하이킥'은 오는 19일 126회를 끝으로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뉴스팀 유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