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지구, 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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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보금자리주택 임대단지가 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강남 세곡지구를 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국제(국내 포함) 지명 현상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22일에는 국내 지명 건축가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설계안은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전체 94만여㎡) 중에서도 3개 블록(A3,4,5블록),12만8680㎡,2895채에 적용된다.이들 블록은 모두 영구임대,국민임대,토지임대부,장기전세,10년임대,분납임대 등 임대주택으로만 지어진다.LH 박헌석 주택사업이사는 “기존 보금자리주택 임대아파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인 명품 단지’로 만들어 LH 아파트의 새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선 총 7명의 건축가를 선정하게 된다.참가 자격은 A3,5블록은 건축문화대상,건축가협회상,국내 주최 국제현상설계의 수상 경험이 있는 건축가로 국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어야 한다.A4블록은 만 45세 이하 신진 건축가로 역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사람에 한한다.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특히 여러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우수 제안서를 채택한 다음,이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공개지명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LH는 도시·건축통합설계를 위해 작년 9월 이들 3개 블록을 국토부와 협의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특별계획구역이란 택지계발단계에서 일부 구역에 별도의 일정으로 우수설계(예,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구역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강남 세곡지구를 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국제(국내 포함) 지명 현상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22일에는 국내 지명 건축가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설계안은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전체 94만여㎡) 중에서도 3개 블록(A3,4,5블록),12만8680㎡,2895채에 적용된다.이들 블록은 모두 영구임대,국민임대,토지임대부,장기전세,10년임대,분납임대 등 임대주택으로만 지어진다.LH 박헌석 주택사업이사는 “기존 보금자리주택 임대아파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인 명품 단지’로 만들어 LH 아파트의 새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선 총 7명의 건축가를 선정하게 된다.참가 자격은 A3,5블록은 건축문화대상,건축가협회상,국내 주최 국제현상설계의 수상 경험이 있는 건축가로 국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어야 한다.A4블록은 만 45세 이하 신진 건축가로 역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사람에 한한다.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특히 여러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우수 제안서를 채택한 다음,이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공개지명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LH는 도시·건축통합설계를 위해 작년 9월 이들 3개 블록을 국토부와 협의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특별계획구역이란 택지계발단계에서 일부 구역에 별도의 일정으로 우수설계(예,디자인 명품 주거단지)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구역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