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3연승…농심배 한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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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의 신통력이 불가능해 보이던 한국의 우승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창호 9단은 12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내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의 주장 창하오 9단을 맞아 흑으로 23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3라운드가 열리기 전까지 한국의 우승은 요원해 보였다. 3라운드에 한국은 이창호 한 명만이 생존했고 반면 중국은 3명의 선수가 남아 우승의 9부 능선을 점령한 상태였다.
3라운드가 열리기 전까지 한국의 우승은 요원해 보였다. 3라운드에 한국은 이창호 한 명만이 생존했고 반면 중국은 3명의 선수가 남아 우승의 9부 능선을 점령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