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시현, 엄친딸 대열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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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시현이 '엄친딸' 대열에 합류했다
초등학교 때 호주로 이민을 간 시현은 시드니 대학 메티컬사이언스과를 거쳐 의대(외과 상담전문의과정),응급구조(수영)를 섭렵했다. 또 일본어, 영어를 능숙하게 해 3개 국어를 마스터했다. 특히 아버지가 모 대학병원 교수란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시현은 시드니 대학 의대 졸업을 포기하고 서강대 영미문화학과를 편입했으며 최근 싱글앨범 '미치지 않고서야'를 발매해 신인가수로 데뷔했다.
싱글앨범 '미치지 않고서야'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히트곡 제조기로 소문난 심현보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실력 있는 신예 편곡가 박민서가 호흡을 맞춘 곡이다. 피쳐링에는 데니안이 참여했으며 절제된 사운드와 모던한 편곡이 일품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