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속옷가게 방문샷은 조권에게 보내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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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속옷가게 사진이 화제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가인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3장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듯 보이는 가인은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기념 사진을 남겼다.
특히 색색의 속옷이 진열된 가게를 방문한 가인은 빨간색 속옷 앞에서 부끄러운듯 입을 가리고 포즈를 취했다. 반면 무채색 속옷 앞에선 선글라스를 들어 올리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있는 조권과 관련있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 6일 가인이 미니홈피에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올리자 11일 조권 복수라는 제목으로 상반신 노출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때문에 가인의 범상치 않은 속옷가게 방문 사진을 조권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것.
한편 13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브아걸과 2AM은 상대방 그룹에 대한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조권과 가인은 최저 인기인으로 꼽혀 신레몬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 굴욕을 당했다.
또 가인은 '오방실이 만나자면 만날것이냐'고 조권의 마음을 떠봤다. 조권은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만날것 같다고 답했으나 가인은 '이미 너와 내가 결혼했는데 오방실이 어쩔거냐'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건은 "그렇지 난 여보거야"라고 애교를 부리며 백기를 들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