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오!' 고별 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블랙 소시' 변신을 기약하며 마지막으로 '오!'(Oh!)를 열창했다.

MC 티파니와 유리는 소녀시대 무대에 앞서 "앞으로는 '오!'를 볼 수 없지만 다음주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현재 후속곡 발표를 앞두고 '블랙 소시'의 화보를 먼저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리는 '블랙 소시' 화보의 첫 타자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오는 16일 음악포털을 통해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타이틀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음악중심'에서는 신종플루에 걸렸던 MC 유리가 복귀해 "많이 아팠지만 이제는 괜찮아 졌으며 '불끈 불끈' 힘내겠다"고 밝혔다. 유리는 3월 4일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고 10일 완치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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