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진, '차마 발걸음 떼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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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된 원로 작곡가 故 박춘석씨의 빈소에서 가수 남진이 조문을 하고 있다.
뇌졸중으로 16년간 투병하던 고인은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둔촌동 자택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황혼의 엘레지'로 데뷔한 고인은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인기 작곡가 반열에 이름을 올린 이후 이미자 ' 섬마을 선생님', 남진 '아픔 아프게', 나훈아 '물레방아도는데', 패티김 '초우', 은방울 자매 '마포종점' 등 2,700여개의 작품을 작곡해 '살아있는 트로트의 전설'로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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