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창] 科技 글로벌 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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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기술계의 흐름은 원천기술의 확보와 이를 가능케 하는 인재의 발굴 ·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 속에서 지도급 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을 많이 배출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젊은 세대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실행해야 할지 논의하는 것은 시급한 일이다.
우선 사회에 기여한다는 신념과 윤리적 행동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분명한 목표를 수립하고 그 목표와 관련된 풍부한 자료와 가치관을 함께 지녀야 한다.
이와 함께 계획은 실행 가능하도록 수립하되 실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그 해결책까지 계획에 포함시키는 완결성도 갖춰야 한다. 전문지식은 미리 습득하기보다는 경험을 쌓으면서 터득해야 실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 점에서 전문성 과제의 실행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렵다면 일단 결정을 유보하고 끈질기게 해결안을 찾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준비해 극한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특히 계약서 작성 시 상대방 국가와 회사의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서로 상반되는 해당사항들을 확인한 후 계약서에 서명해야만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려면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폭 넓은 지식을 얻기 위해 다양한 취미와 유머 감각을 구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예비 인재들은 지성을 다루는 좌뇌와 감성을 다루는 우뇌를 동시에 계발해 전문영역을 확장하고 창의성을 이끌어내야만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과정중심적 사고형,융합과 종합적 사고형,창의력 창출형,토론형,현장 확인 점검형의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을 창출해 내는 우뇌 영역의 철학,문학,예술(특히 음악과 미술),문화 등에 깊이 연계해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는 것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습득한 창의력으로 전문성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자기 전문지식의 습득도 중요하지만,지속적으로 창의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융합형 인재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김영호 < 한국과학기술정보硏 전문연구위원 >
우선 사회에 기여한다는 신념과 윤리적 행동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분명한 목표를 수립하고 그 목표와 관련된 풍부한 자료와 가치관을 함께 지녀야 한다.
이와 함께 계획은 실행 가능하도록 수립하되 실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그 해결책까지 계획에 포함시키는 완결성도 갖춰야 한다. 전문지식은 미리 습득하기보다는 경험을 쌓으면서 터득해야 실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 점에서 전문성 과제의 실행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렵다면 일단 결정을 유보하고 끈질기게 해결안을 찾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준비해 극한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특히 계약서 작성 시 상대방 국가와 회사의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서로 상반되는 해당사항들을 확인한 후 계약서에 서명해야만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려면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폭 넓은 지식을 얻기 위해 다양한 취미와 유머 감각을 구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예비 인재들은 지성을 다루는 좌뇌와 감성을 다루는 우뇌를 동시에 계발해 전문영역을 확장하고 창의성을 이끌어내야만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과정중심적 사고형,융합과 종합적 사고형,창의력 창출형,토론형,현장 확인 점검형의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을 창출해 내는 우뇌 영역의 철학,문학,예술(특히 음악과 미술),문화 등에 깊이 연계해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는 것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습득한 창의력으로 전문성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자기 전문지식의 습득도 중요하지만,지속적으로 창의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융합형 인재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김영호 < 한국과학기술정보硏 전문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