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지지자 10만여명이 14일 방콕 시내에서 아피싯 웨차치와 현 총리의 퇴진과 조기 총선 실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레드 셔츠'로 불리는 시위대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청사 등 주요 기관 건물을 점거하겠다고 밝혔으며,태국 정부는 군경 5만여명을 방콕에 배치했다. /방콕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