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대해 "3~4배수로 압축됐다"며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개혁성 등을 기준으로 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윤대 국가브랜드강화위원장과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주열 한은 부총재 등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감각 △정부와 소통 능력 △시장과의 친화력 △전문성 △리더십 및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은 총재를 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