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여친과 '바비킴 공연'서 공개 데이트 눈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비킴이 서울 공연을 매진 기록하며 전국투어 공연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바비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3일간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3,000 관객을 열광시켰다.
오프닝 곡으로 최면을 건 바비킴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텔캘리포니아'와 '마이걸'을 연이어 열창한 바비킴은 30곡에 이르는 레파토리로 2시간30분 동안 객석을 열광시켰다.
12인조 밴드를 구성한 바비킴은 자신의 대표곡 '고래의 꿈' '사랑.. 그 놈'을 비롯해 드라마 OST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를 열창해 관객의 반응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공연 초반 바비킴은 2층 객석에 자리한 방송인 이휘재를 발견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무대 중앙 스크린을 통해 이휘재와 동행한 여성이 화면에 비춰지자 객석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바비킴은 "연애할 때를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바래다 주고 오는 길'을 열창했다.
이번 공연은 회당 24개의 커플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3회 공연 총 72개의 커플석은 마련한 바비킴은 커플들에게 미니부케와 커플컵, 케이크뿐만 아니라 화이트데이 기념 선물로 바비킴 싸인 CD를 마련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커플들과 기념 사진촬영 시간도 할애해 호응을 얻어냈다.
전국 투어 공연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비킴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4월3일 성남아트센터), 창원(4월10일 KBS창원홀), 부산(4월17일 시민회관대극장), 일산(4월24일 고양아람누리아람극장), 대구(5월22일 대구시민회관대극장)를 비롯해 15개 도시에서 공연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초 3집 음반을 발표하는 바비킴은 "3집 음반 수록곡들을 투어 공연 도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