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 높은 수익성 유지 전망"-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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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하이록코리아가 매출처 다변화와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난해 기록한 20% 중반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는 게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과 해양 위주의 매출이 발전설비와 철도차량 등 새로운 부문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원전 관련 매출이 크게 높아질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모듈화사업과 밸브사업 등 신수종 사업의 적극 개발도 하이록코리아의 수익성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듈화사업의 경우 전동차 뿐 아니라 발전설비 계측장비 및 CNG 설비 등 응용분야가 방대해 하이록코리아의 주요 매출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또 작년 2월 120억원을 들여 만든 신평공장이 배관용 밸브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배관용 밸브가 전세계적으로 기존 10조원인 시장이 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여 잠재성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주요 매출처로부터 마진 압박이 있을 것이나, 모듈설비와 밸브 등 신수종 사업의 확대와 철도차량, 발전설비 등의 매출처 다변화로 고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무엇보다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는 게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과 해양 위주의 매출이 발전설비와 철도차량 등 새로운 부문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원전 관련 매출이 크게 높아질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모듈화사업과 밸브사업 등 신수종 사업의 적극 개발도 하이록코리아의 수익성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듈화사업의 경우 전동차 뿐 아니라 발전설비 계측장비 및 CNG 설비 등 응용분야가 방대해 하이록코리아의 주요 매출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또 작년 2월 120억원을 들여 만든 신평공장이 배관용 밸브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배관용 밸브가 전세계적으로 기존 10조원인 시장이 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여 잠재성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주요 매출처로부터 마진 압박이 있을 것이나, 모듈설비와 밸브 등 신수종 사업의 확대와 철도차량, 발전설비 등의 매출처 다변화로 고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