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에 머무르며 166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6%) 오른 1663.6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외국인이 155억원, 기관이 58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22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KB금융,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수창고, 섬유의복, 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보험, 통신, 전기가스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D램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에 하이닉스가 1.29% 오르고 있다.

케이씨텍은 반도체 장비 및 소재로 1분기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1.53% 상승중이다.

상한가 6개를 비롯한 324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며, 270개 종목은 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207만주, 거래대금은 2296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