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이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성안은 가격제한폭(14.88%)까지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안은 지난주말 장 마감 후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를 500원짜리 주식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성안 보통주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568만5786주에서 5685만7860주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