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감자설 부인에 급락 하루만에 반등 중이다.

15일 오전 9시5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주말보다 125원(3.38%) 오른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주말인 12일 채권단의 감자추진설로 12.53% 급락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주말 장이 끝난 뒤 "산업은행이 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지분에 대한 의결권행사 위임장 및 감자동의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사실이 있다"며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는 통상적인 절차며, 현시점에서 감자 및 출자전환과 관련한 어떠한 계획과 방침도 정한 바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