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GA(독립금융판매법인) 업체들과 잇따라 제휴에 나서고 있다.

동부증권은 15일 알파인슈어런스, 골드에셋프라자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과 이들 업체는 앞으로 투자권유대행인 모집을 위한 공동사업,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DB마케팅 업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알파인슈어런스는 전국 12개 지점과 850여명의 탄탄한 영업조직을 보유한 대형 GA업체다. 골드에셋프라자는 종합적인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동부증권은 알파인슈어런스, 골드에셋프라자 등 다수의 GA와 제휴를 맺고 있다. 17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투자권유대행인 전문관리직인 DHPM(Dongbu Happy+ Planner Manager)를 도입해 투자권유대행인 연도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증권 신채널영업팀장은 "앞으로도 탄탄한 영업조직과 내실 있는 GA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확대해 새로운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