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꽃미남 스타 성민우 역을 맡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의 사진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주인공 채림에 대한 아줌마팬들의 관심도 증가해 채림의 스타갤러리는 개설되자마자 20위권 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느낄 수 있어,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촬영장 영상과 포토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전부터 큰 인기를 끌며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게시물이 업데이트되고, 방문자가 폭주하는 현상은 드라마 ‘일지매’와 ‘찬란한 유산’ 방영 전에도 일어났던 바 있다. 따라서 ‘오! 마이 레이디’가 두 흥행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까칠한 꽃미남 스타를 길들이는 초보 아줌마매니저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오! 마이 레이디’는 22일 ‘별을 따다줘’ 후속으로 처음 선보인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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