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원준, 굴 한개에 목숨건 굴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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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데뷔 19년 만에 웃지못할 깜짝 개인기를 선보였다.
SBSE!TV 조형기 박준규의 '형님식당' 녹화에 쥐띠 동갑내기 4인방으로 뭉친 프로젝트 그룹 M4가 출연, 숨겨진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촬영은 '내 남자! 기 살리는 불끈 요리 BEST 5'라는 주제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싱싱한 석화 한 개를 먹기 위해 처절한(?) 개인기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김원준은 평소 굴을 너무 좋아한다며 “석화 시식권”에 집착하기 시작했고, 굴을 먹기 위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데뷔 이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 김원준의 개인기는 다름 아닌 연기자 최불암의 웃음소리. “파~!!!”하며 성대모사를 했지만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준은 계속 “파~ 파~” 최불암 성대모사를 하며 굴에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형님식당 MC 조형기가 "피부비결이 굴을 많이 먹기 때문이냐"고 물었고, 김원준은 "꾸준히 피부과를 다닌 덕분"이라며 겸손함(?)을 내비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굴 시식권을 놓고 처절한 대결을 벌인 M4의 웃음 만발 대결은 오는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