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16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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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며 1650선 밑으로 떨어졌다.
15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3포인트(0.77%) 떨어진 1649.6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으나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순매도로 돌아서고 개인도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40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개인이 441억원, 기관이 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60억원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358억원, 비차익거래가 403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LG화학만이 상승중이며,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보험,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은행 업종의 낙폭이 크다. 운수장비와 비금속광물 업종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현재 28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58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5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3포인트(0.77%) 떨어진 1649.6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으나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순매도로 돌아서고 개인도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40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개인이 441억원, 기관이 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60억원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358억원, 비차익거래가 403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LG화학만이 상승중이며,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보험,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은행 업종의 낙폭이 크다. 운수장비와 비금속광물 업종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현재 28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58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