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조관우의 예식 사진이 공개됐다.

조관우는 화이트데이인 1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시티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10살 연하의 손모씨와 화촉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요계 선배인 가수 인순이가 여자 주례사라는 흔치 않음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 개그맨 박수홍과 리포터 조영구가 각가가 결혼식 1,2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범수와 국악 신동 유태평양군, 팝
핀현준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신부 손모씨는 무용을 전공한 재즈댄스 강사 출신으로 현재 임신 5개월인 상태다.

한편, 조권우는 1994년 '늪'으로 데뷔해 '꽃밭에서' '겨울이야기'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제중원' OST에도 참여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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