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현수 선수가 성우로 변신한다.

김현수 선수는 MBC ESPN의 야구 꿈나무 발굴 육성프로그램 '날려라 홈런왕'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또 바쁜 시간을 쪼개서 두산베어스의 임태운, 이원석, 유희관 선수와 함께 '날려라 홈런왕' 연습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김 선수의 성우 변신은 제작사 (주) 스타폭스미디어의 이대희 대표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김현수 선수는 "이번 내레이션 참여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로서 유소년 야구 발전에 미력이나마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야구 선배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은 15일 오후 6시 MBC ESPN을 통해서 첫 방영 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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