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SBS ‘이웃집 웬수’의 예비커플 최원영-한채아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기훈(최원영 분)과 하영(한채아 분)은 이제 막 서로를 알게된 남녀로 출연중이다.

하영의 “아저씨가 진짜 좋아요. 우리 사귈까요?”라는 거침없는 발언에 기훈은 “난 그 쪽 사랑 안 해요”라 말하며 부끄러워한다. 이에 하영은 “나 예쁘잖아요. 몸매도 착하고요. 사랑 안하고 배기겠어요?”라 당돌하게 말해 기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서로의 집에서 하룻밤씩 신세를 지게된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이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남녀가 어떤 사랑으로 발전하고,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의 삼각 외에 ‘이웃집 웬수’의 상큼발랄한 커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스타화보 공개로 '착한' 몸매를 뽐냈던 한채아는 전작 '스타일'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뷰티에디터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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