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벤가(Venga)'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쏘울'에 이어 두 번째다.

소형 MPV(다목적 차량) 벤가는 기아차의 유럽 전략 모델로 작년 말 출시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쏘울로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벤가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도시형 MPV로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넓은 앞유리창이 파노라마 선루프와 이어져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