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난해 570만t보다 7% 늘어난 610만t으로 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단계에서 600만t,제품 제조 과정에서 10만t을 각각 감축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서울시의 12배 면적(7200㎢)에 잣나무 묘목 20억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