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5일 드라마 '이산' 등에 출연한 탤런트 이서진씨(사진)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지역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씨는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해외 도시 취항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제주항공의 홍보모델로도 활동한다. 제주항공은 이씨의 첫 홍보 행사로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주쿄대학 문화시민회관에서 '이서진과 함께하는 제주항공 취항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오는 29일 제주항공의 김포~나고야 취항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씨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3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29일부터 김포~나고야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운임은 최저 10만원대에서 최고 40만원대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