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그랑프리'로 김태희와 첫 멜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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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준기가 영화 '그랑프리'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그랑프리'는 경마를 소재로 해, 기수의 가슴 찡한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화려한 휴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준기는 "'그랑프리'의 예쁘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물론 끌렸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녔음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주인공 주희 캐릭터가 사랑스러웠다"며 "주희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우석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영화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준기의 상대역은 김태희로 확정돼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는 현재 4월 초부터 시작될 영화 촬영을 위해 승마 연습에 돌입했다. 영화는 201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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