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지역별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164억원을 지원해 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각 지역의 비영리법인이 주도하고 해당 지자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교육 · 취업 알선 사업이다. 노동부는 2006년부터 이들 사업의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83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건,인천 · 경기 15건,부산 · 울산 · 경남 14건,대구 · 경북 11건,광주 · 전남 9건,전북 5건,대전 · 충남 10건,충북 4건,강원 1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