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생활자들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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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0%로 내린 지 13개월이 지나고 있다. 금리가 낮으면 돈이 증시와 부동산 쪽으로 몰려야 하는데,상황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돈이 은행으로 몰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4% 이하로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등을 통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쓰고 있는 사람으로선 이자 부담이 줄어 좋다. 하지만 예금 생활자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일선 은행 지점에선 저금리로 인해 예금자들의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 앞으로 상당기간 저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