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특별공급 全평형 마감‥평균 경쟁률 20.9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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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송파)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이 평균 20.9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16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채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예약 신청 접수 결과 모두 9787명이 신청해 평균 20.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결과 2개 블록에서 공급된 9개 주택형이 모집물량의 120%를 모두 넘어 전 평형 마감됐다. 신청방법별로는 전체 청약자의 94.3%가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다.
블록별로는 288채가 공급된 A16블록에 7857명이 몰려 2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1채가 배정된 A13블록 역시 181채 모집에 1930명이 신청해 10.7 대 1을 보였다.
주택형 중에서는 A16블록의 전용면적 84㎡가 69채 모집에 4027명이 접수해 58.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범지구 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세곡지구 84㎡의 39.8 대 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이다. 반면 108채가 공급된 A16블록의 51㎡에는 330명이 신청하며 3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나 일반공급 등과 달리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최종 발표는 4월2일로 예정돼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16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채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예약 신청 접수 결과 모두 9787명이 신청해 평균 20.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결과 2개 블록에서 공급된 9개 주택형이 모집물량의 120%를 모두 넘어 전 평형 마감됐다. 신청방법별로는 전체 청약자의 94.3%가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다.
블록별로는 288채가 공급된 A16블록에 7857명이 몰려 2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1채가 배정된 A13블록 역시 181채 모집에 1930명이 신청해 10.7 대 1을 보였다.
주택형 중에서는 A16블록의 전용면적 84㎡가 69채 모집에 4027명이 접수해 58.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범지구 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세곡지구 84㎡의 39.8 대 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이다. 반면 108채가 공급된 A16블록의 51㎡에는 330명이 신청하며 3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나 일반공급 등과 달리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최종 발표는 4월2일로 예정돼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