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 멤버 박재범이 탈퇴 후 처음으로 2PM 멤버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월 24일 유튜브에 개인채널을 개설한 재범은 3월 15일(현지시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마련하고 "2PM 멤버들은 미워하지 말길 바란다. 착하고 좋은 애들이다. 나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기 떄문이고 그들은 내게 고향 친구같은 존재"라 털어놨다.

박재범은 또 "무슨 일을 하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상을 통해 여전히 탄탄한 근육도 공개했다.

박재범은 “팬 여러분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 친구, 크루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좋은 일들 많이하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랑 랩하는거 보고 싶을까봐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웃고 같이 열심히 하고 화이팅 합시다”라고 짧게 말했다.

특히 박재범은 흑인 남성가수 B.O.B의 'Nothing on you'(낫씽 온 유)를 따라 부르는 등 변함없이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달 2PM에서 영구 탈퇴돼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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