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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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6일 코스피 지수가 해외 정책 이벤트로 인해 좀더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정책적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른 기대감을 갖기보다는 좀 더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 결정,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 중국 긴축 조치 우려 등의 정책적인 이벤트와 미국 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도 하락, 국내 이익 모멘텀 둔화 등이 조정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는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코멘트에 따라 투자심리가 변화할 가능성도 크다.
오는 16일 EU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제시될 그리스에 대한 해결책도 다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위안화 절상 여부와 추가적인 긴축조치 실행여부는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정책적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른 기대감을 갖기보다는 좀 더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 결정,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 중국 긴축 조치 우려 등의 정책적인 이벤트와 미국 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도 하락, 국내 이익 모멘텀 둔화 등이 조정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는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코멘트에 따라 투자심리가 변화할 가능성도 크다.
오는 16일 EU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제시될 그리스에 대한 해결책도 다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위안화 절상 여부와 추가적인 긴축조치 실행여부는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