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CT&T가 증시에 입성한다.

CMS는 16일 공시를 통해 비상장업체인 CT&T를 흡수합병 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59.704572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31일, 합병등기예정일은 6월 2일이다.

튜브사모투자전문회사제2호가 최근 CMS의 유상증자 실권주(지분 12.5%)를 인수,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CT&T의 우회상장설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CT&T는 전기차 업체로 지난해말 기준 자본금 129억6100만원, 자본총계 327억9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341억1800만원에 당기순이익 18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