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Q실적 컨센서스 충족…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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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CJ오쇼핑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다만 올 2분기 중 신규 사업자 허용 가능성 등의 리스크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상승한 29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282억원을 충족할 전망"이라며 "중산층의 소비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총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CJ오쇼핑의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대비 8% 상승한 7708원으로 3.5% 상향 조정한다"며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인상폭이 상승하는 등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래 관행 개선 방안 검토와 채널 위치 조정 가능성 등에도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상승한 29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282억원을 충족할 전망"이라며 "중산층의 소비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총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CJ오쇼핑의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대비 8% 상승한 7708원으로 3.5% 상향 조정한다"며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인상폭이 상승하는 등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래 관행 개선 방안 검토와 채널 위치 조정 가능성 등에도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