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가 정부의 IT융·복합 사업 확산 수혜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MDS테크는 전날보다 5.10%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MDS테크가 휴대폰·자동차·산업기기 및 국방·항공분야 임베디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국내 1위 업체"라며 "정부의 IT융·복합 산업 지원에 따른 국방항공 관련 개발비 지원 및 관련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고, 스마트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툴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MDS테크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2배로 IT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25.5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주가는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정부육성 방침, 국방항공분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국산화 리더 지위 부각으로 중장기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